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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식단, 운동 일기

11월 1일부터 6일 생각으로 노력하는 것도 작은 발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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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 주 다이어트 식단 운동 일기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사람이 정말 오락가락하는 것 같다. 그러고 싶지 않은데, 매분마다 변해가는 마음과 그에 따른 호르몬의 변화랄까... 월요일에는 의지가 가득이었다가 어느샌가 점점 줄어든다. 그래도 긍정적인 시선에서 본다면 이렇게 반복을 해서 건강해질 수 있다는 것! 아예 생각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는 것!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것!

 

다이어트 식단
11월 1일 식단

 과일을 항상 줄인다고 하고 자꾸 먹게된다. 과일들은 왜 그렇게 아름답고 맛있게 생긴 거야! 실제로도 맛있고!! 그래도 다른 당류를 먹느니 차라리 과일에 있는 당으로 그 흥분을 잠재워주는 것도 좋은 것 같다.

 

 퇴근 후에 운동을 가려고 했는데, 친구들과 갑작스레 만나게 돼서 못 갔다. 퇴근 후 자꾸 일이 생겨서 운동을 못해서 차라리 아침 공복 운동을 하기로 결심했다. 더욱 효율적으로 운동하기 위해서 아침운동에 대한 여러 영상을 찾아봤다.

 

 칼로리 대략 1,500

 

다이어트 식단
11월 4일 5일 식단

여행과 데이트

 평일 수목 가족들과 함께 인천여행에 다녀왔다. 여행을 다녀오면 나도 모르게 마구 먹는 것 같다. 요즘에는 폭식을 자제하기 위해서 소식에 대한 책, 영상들을 보고 있다. 젓가락을 내려놓는 게 습관화가 된 것 같긴 하지만, 몸에 좋지 않은 단순 탄수화물을 많이 먹었다. 인천 차이나타운에 가서 짜장면 짬뽕 전병 공갈빵 등등 탄수화물 파티였다. 집에 돌아와서 단백질 아이스크림이라는 말로 두통이나 비웠다. 오 마이 갓..

 

 토요일에는 데이트를 했다. 등산 전후에 아주 건강하게 먹어서 뿌듯했다. 친구가 아는 술집에 가게 됐는데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서비스도 주셔서 안주를 주문해야만 했다. 맥주도 마시고 사진을 다시 보기만 해도 배부르다.

 

그리고 다시 마음잡기

 건강하게 먹고 운동하기가 습관화가 되면 알아서 치팅데이가 아닌 날과 정상인 날(?)을 찾게 된다. 수목은 인천여행 때문에 금토는 데이트 때문에 많이 먹었으니 일요일만이라도 진정하자.

 

 식사를 할 때 배가 고프지 않을 정도만 먹고 그만 먹는다. 그런데 건강한 음식을 조금 먹으면 4시간만 지나도 혈압이 뚝 떨어져서 에너지가 정말 없는 게 느껴진다. 기운이 없는 느낌. 게다가 요즘에는 간헐적 단식에 꽂혀서 그걸 도전하고 싶은데, 사실 무섭다. 왜냐하면 간헐적 단식을 할 때마다 너무 짜증 나서 엄청난 폭식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곰곰이 생각 중이다.

 

다이어트 식단
11월 6일 식단

 어제 일요일에는 그래도 아주 잘했다. 천 칼로리 약간 넘을 것 같다. 담양 죽녹원에 다녀왔는데, 거기 근처에 맛있어 보이는 초록 가루로 만든 아이스크림과 핫도그 그리고 죽순빵까지!!! 정말 귀엽고 맛있어 보여서 우리 둘 다 혹했지만, 어떤 맛인지 알기에 진정하기로 했다.

 

 국수거리가 있지만 그래도 건강한 대통밥정식을 선택했다. 그래도 국수거리는 다음에 가서 막걸리와 같이 먹어보기로 했다. 경험이니까. ㅎㅎ

 

 어제는 점저를 4시쯤 먹고 아메리카노만 마셨는데, 배가 계속해서 불렀다. 16:8 간헐적 단식을 실천하면 좋은데 그렇게 되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견디느니 차라리 5:2 단식을 할 생각 중이다.

 

 주말에는 다이어트 식단을 지키기가 어려운데, 그래도 열심히 해야지. 더 좋은 옵션으로 생각하고 선택하면 나도 모르게 외식을 해도 건강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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