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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노르웨이 자유여행 가장 설렜던, <겨울왕국> 베르겐 낮과 노을, 밤 노르웨이 오슬로에서까지만 해도 날씨에 감명을 받았었다. 선선하고 에어컨이 바깥에 꺼내져있는 시원하고 상쾌한 공기. 촉촉하거나 눅눅함이 전혀 없는. 유럽의 날씨와 공기는 정말 최고다 최고. 그럼에도 오슬로는 약간 도시같은 느낌이 강해서 노르웨이가 가지고 있는 특별함은 전부 엿볼 수 없었다. 그렇게 오슬로에서 6시간 기차를 타고 베르겐에 도착.  이곳에 도착하자마자 알았다. 여기가 내가 생각했던 노르웨이고 내가 여행하고 싶었던 곳이란 걸! 베르겐은관광지인 만큼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베르겐Bregen 브뤼겐은 '항구'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노르웨이 베르겐이 존재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다. 13세기 이후, 많은 상인들이 브뤼겐으로 들어와 목조 건물을 지어 주거지와 창고로 활용했으며, 이 지역은 상업의 중.. 더보기
노르웨이 여행 마지막 일기_Dubai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Norway last diarycaleb은 나에게 칭찬을 슬그머니 잘해준다 ‘너는 좋은 장소를 잘 찾는 센스가 있어 너한테 맡길게’‘너가 춤만 추는 것만 봐도 100 명이랑 같이 있어도 딱 노 인걸 할 수 있어’‘너가 밝고 화난 사람이니까 사람들이 모두 너를 좋아하고 나한테 말을 하고 싶은거야’ 오늘 같은 마지막날 조식을 먹을 때 내가 진단 반 농담 반 ‘너무 슬픈데 혼란스러워 너가 그리워서인지 유럽을 떠나서인지’그가 웃으며 말했다. ‘너의 그런 솔직함을 내가 정말 사랑해.’ 공항에서 생일 선물겸 그의 향수를 사주고 걸어 다녔다. 면세점이 있는 물건이 신기해서 보고 싶다가도 그와 1시간 후면 헤어진다는 생각에 발길이 그에게로 다시 빠르게 향했다.그의 비행기가 먼저여서 플랫폼에서 기다렸다. ‘이렇게 작별인.. 더보기
노르웨이 여행 일기 07_Olso 도시에서 놀기 펍, 클럽 Norway diary day07 일주일이 기나긴 꿈을꾸듯이 훅 지나갔다. 다른 나라에서 그를 만난 것도 다른 언어를 사용 했던 것도 새로운 여행을 경험한 것도 팔월에. 더위를 피하기 위해 만들어낸 꿈 같다. 곁에 추억을 공유할 사람이 없다는 것이 나만 고이 간직 하는 기억 같다.  어제 오슬로에 도착해서 숙소로 바로 향했다. 그는 또 호텔에서 제공되는 저녁을 놓치면 어쩔까 하는 성급한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다. 참 FM 방식인 그가 이럴 때 보면 한결 같다. 짐을 풀고 저녁을 먹었다. 호텔은 일주일마다 저녁 메뉴가 바뀌는데 오늘 금요일은 타코데이였다. 우리가 평소에 소식을 했는지 세상 음식을 가져다 주고 먹으니 이렇게 많은 게 다 들어가는 게 신기하고 그 동안 우리는 많은 양의 음식을 먹었다는 생각이 들.. 더보기
노르웨이 여행 일기 day07_베르겐에서 오슬로 기차, 베르겐 시나몬롤 Norway diary day 07그리고 마침내 지금 오전에 오랜만에 여덟 시까지 늦잠 자고 살몬 샌드위치를 먹고 베이커리로 향했다. 베르 겠니 시나몬롤이 유명하다고 하여 아침 커피와 함께 먹어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실내에 좌석이 4자리 밖에 없기 때문일까 붐비는 기분이었다. 운이 좋게 자리에 앉았다. 시나몬롤 빵은 부석 하지만 속은 촉촉했으며 모양이 이뻤다 시나몬이 골고루 둘러싸여 있었다.  내가 얼마 남았는지 공유하고자 금액 이야기를 했는데 케일러 그때부터 동 걱정과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500 달러가 모두 어디로 갔으면 우리가 그만큼이나 쓴 게 믿겨지지 않는데 됐다. 나는 내가 요거트나 베이커리를 사서 그런 것처럼 찔려서 나를 방어 했다. 그러면서 돈을 아끼려면 여행을 하지 말라고 했다. 기분.. 더보기
노르웨이 여행 일기 day06_Bryggen 베르겐 카페와 피시수프, 크루즈 Norway diary day 06여섯시쯤 일어나서 내가 운전하고 베르겐 공항에 갔다 아홉 시쯤 도착 밥 먹고 차 청소하고 리턴 했다. 두시에 크루즈 예약이 있어서 다시 돌아온 것인데 비가 많이 와서 크루즈 관광을 즐길 수 있을지 걱정했다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다 fishsoup를 먹었다. 한국은 스프국 맑은 느낌을 생각했는데 콘스프가 생각나는 틱한 서양 수프의 생선 조각이 있는 달콤 담백 짭잘한 맛이 다 크루즈는 3시간 30분 이 소요 되는데 기대 이상 무척 재미있었다. 날씨가 흐렸지만 비도 몰아쳤지만 피오르드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게 정말 아름다웠다. 우비 있고, 이층 야외 나가면 반쪽가 풍선이 되어 무거운데가 날아갈 것만 같았다. 폭포 가까이 가 보고 피오르드 사이에 있는 마을도 보고 아름다웠다.  돌.. 더보기
노르웨이 여행 일기 day05_드디어 Trolltunga 트롤퉁가 트렉킹! Norway diary day 05이전 일기에서도 저것 듯이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가지 못했던 투롤퉁가를 갔다. 어제 하이킹에서 배운 교훈은 물은 한명당 한 병 옷은 가볍게 많이 우산 없이 판초만을 피드백 하여 오전에 일찍 새벽 5시 30분 쯤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정비 했다.  셔틀 버스가 새벽 6시 30분 인데 약간 늦었다. 이미 줄이 많이 길었다 우리 차례가 됐는데 카드만 받는다고 하여 Caleb이 재빠르게 뛰어 갔다 왔는데 나는 늦어질 줄 알고 한 팀 두 명을 양보 했었다. 우리 앞에서 딱 끊기고 15분 가량 더 기다려야만 했다. 이후 주차장 삼 번에 내려서 등산을 시작했다. 처음엔 계곡 같은 곳을 지나더니 쥬라기 공원에 나올 법한 아주 큰 돌들이 있는 위로 하이킹을 했다. 서로 되고 싶은 공룡이.. 더보기
노르웨이 여행 일기 day04_자유여행 6시간 계곡 등산 Langfoss Norway diary day 04Trolltunga에 열두시간 등산 하기 위해 새벽 4시 30분 부터 준비 했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가지 못했다. 덕분에 Odda 근처 작은 타운에서 우리끼리 작은 카페를 차려서 휴식 하고 근처 화장실을 갔다 폭포도 보여서 기념품도 사고 Langfoss 가서 밥 먹고 하이킹 했다. 거의 계곡을 오른 것 같다. 너무 흐려서 정상에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일때문에 정상에서 30분 동안 미팅도 했다. 전에는 미팅이 좋아 보였는데 이젠 벌써 질린다. 다리가 후들 거리게 내려와서 마트에 들렀다 다시 퉁퉁과 주차장으로 돌아왔다. 차에서 샌드위치를 여느때처럼 먹었는데 원래 한 개씩 먹고 케일럽이 남은 참치 와 함께 1번 더 먹는다.  이번엔 나도 배가 고프기도 하고 더.. 더보기
노르웨이 여행 day2 일기_베르겐 & 렌트카 Norway day 02 | Bergen 여행하랴 사진과 영상 찍으려 일기 쓰려 정말 바쁘다. 지금은 트룰퉁가에서 카박 준비하고 자동차 뒷자리 트렁크에 몸을 업드려 누워 밖을 보며 잔잔한 계곡 소리와 호수 큰 산에 둘러 쌓여 적고 있다.  책상으로 할 곳이 없어서 굉장히 불편하고 비효율적 이게 일기를 쓰는 자세인데 그냥 다 좋다.  지금 여기서 끄적이는 나도 옆에서 일기 쓸 때까지 기다리며 오디오북을 듣는 Caleb 도. 고요하지만 산과 호수에서 들리는 자연 소리가 모든 게 원래의 자리로 되찾은 느낌이다.  강요하지도 바쁨도 느림도 없이 시계를 보지 않고 해가지면 자리에 누워 다음 날을 준비하는 것처럼 노르웨이 여행에 많은 순간들이 그립고 떠올려 질 때지만 지금 바로 이순간이 현재로 써도 벌써 그립다. .. 더보기
노르웨이 자유여행 day01 dairy _Oslo Norway day_01 🇳🇴 ⠀ 공항에서 그를 만나러 가는 길에 듣던 미소가 아직도 생각난다. 우리가 노르웨이에서 만난다는 것, 그를 3개월 만에 본다는 것, 내가 노르웨이를 여행 하는 것. 신나는 게 너무 많아서 도통 혼자서도 미소를 감출 수 없었다. ⠀ 그도 신났는지 이야기를 엄청 하고 기차 티켓을 예매하거나 환전소를 찾으려 하지 않는 것 같았다. 그래서 내가 좀 더 현실적이게 여행의 집중을 했다. 우리는 좌석이 정해진 줄 알고 한 곳으로 갔는데 사실 아니었어서 사람이 덜 붐비는 곳으로 바로 뛰어 갔다. 그때 볼결에 스치는 바람이 서늘 하지만 어딘가 촉촉 하며 땀을 바로 씻겨 주는 한국과 전혀 다른 온도를 먹으면 그것에게 새로움을 느꼈다. ⠀ 도착한 도시 오슬로는 어딘가 차분하고 조용한 색감. 이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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