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성비 좋고 깔끔한 숙소 어반스테이 서면

부산여행을 하며 숙소는 주로 해운대, 광안리로 잡았지만 이번에는 서면에서 묵기로 했다. 서면역 근처에 좋은 펍과 식당이 있어서 집에 가는 길에 피곤하게 가고 싶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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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어반스테이는 워낙 가성비 좋은 호텔 숙소로 부산에서 인기가 많다.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이 이곳을 많이 찾는 것 같다. 서면역에서 나오면 바로 앞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예약은 친구가해서 몰랐는데, 어반스테이 서면은 비대면 체크인 호텔이다!!! 호텔에 들어갔는데 카운터에 아무도 안 계셔서 '어떻게 체크인하는 거지?'하고 있었다. ㅋㅋㅋㅋㅋ 앞에 안내 문구들이 많아서 우리는 급하게 이메일을 찾아봤는데, 문자나 이메일 온 게 없어서 약간의 멘붕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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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큐알코드를 찍어서 톡상담을 하거나 전화로 연결하면 빠른 처리를 도와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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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스테이 전화상담 1644-7694

운영시간 09:00 -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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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체크인을 하고 이메일로 받은 위치와 비밀번호를 확인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곳을 여행객으로서 들른 것 같다.

 

어반스테이체크인

어반스테이 서면 객실 이용안내 정보

필요한 정보는 1층 카운터에 있는 팜플렛에서 또는 객실 책상에 있는 곳에서 볼 수 있다.

 

우리는 어반스테이 서면에 밤늦게 체크인을 해서 해가 있을 때는 어떤 모습인지 보지 못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본 숙소는 아름답고 따뜻했다. 온화하고 포근한 느낌이 드는 곳이라서 더욱 좋았다.

 

가성비 있고 깔끔한데 감성까지 있는 어반스테이라니! 묵지 않을 이유가 없구만!! 게다가 지하철역까지 걸어서 2분도 걸리지 않는다. 그리고 뷰도 좋다. 뭐야 정말 다 좋잖아.

어반스테이 중심에서 뒤를 돌면 부엌과 화장실 싱크도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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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넓은 느낌을 받아서 좋았고 향기까지 좋았다. 마루바닥이 반짝반짝했다.

어반스테이 호텔인줄 알았는데 부엌도 있어서 더 좋다. 요리를 해먹을 건아니지만, 부엌이 없는 호텔에 가면 어쩐지 허전하달까,,, ㅋㅋㅋㅋㅋ

이곳은 배달음식 시켜서 먹고 정리하기도 수월할 것같고 간단하게 요리를 해도 좋을 것같다. 요즘에는 밀키트가 잘 되어 있어서 여행을 하면서 숙소에서 내가 한듯 요리를 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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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 프라이팬 컵과 접시, 숟가락 젓가락 가위 나이프 키친타올 모두 다 있다! 깔끔하면서도 정리도 잘 되어있고 필요한 도구가 있어서 좋은 부산 숙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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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주의해야 할 것은 냉장고에 생수가 있는데, 그걸 마시면 금액이 추가로 부과된다고 하니 조심하자! 바로 1층만 가면 이마트가 있으니 그곳에서 물을 사다마시면 된다~~

화장실은 약간 좁았지만 필요한 건 다 있는 곳이었다. 그래도 더러운 곳보다 좁고 깔끔한 곳이 훨~~씬 좋다. 그리고 그런 곳을 더욱 선호하고 자주 가고 싶어하는 것같다. 호캉스가 아닌 이상 숙소는 깨끗하고 가격이 좋으면 될 것! 이 원칙이기 때문에 어반스테이 서면 숙소는 훌륭했다고 생각한다.

 

특히 수건이 정말 많이 구비되어 있었고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워시, 헤어드라이기까지 모두 있다.

쓰레기는 객실 쓰레기통에 버리고 음식물쓰레기는 비닐봉지에 담아두면 된다. 체크아웃할 때도 별도의 과정 없이 시간이 되면 문을 닫고 나가면 된다. 체크아웃 시간은 11시까지인데 우리도 그때 딱 맞춰서 나가니 엘리베이터가 전부 꽉꽉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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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을 하며 가성비 좋은 숙소로 추천하는 어반스테이 서면! 지하철에서 거리도 가깝고 숙소 침대에서 누워서 바깥을 보는 것도 모두 좋았다.

 

맑은 하늘을 바라보며 부산여행을 마무리하고 다시 시작하기 완벽했던 가성비 좋은 부산 숙소였다. 어반스테이를 처음들어봤지만 명동 강남 속초 여수등 여러곳에 있어서 다음에 그곳근처를 여행할 때 좋은 옵션으로 먼저 생각이 날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