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여행일기8 노르웨이 여행 day2 일기_베르겐 & 렌트카 Norway day 02 | Bergen 여행하랴 사진과 영상 찍으려 일기 쓰려 정말 바쁘다. 지금은 트룰퉁가에서 카박 준비하고 자동차 뒷자리 트렁크에 몸을 업드려 누워 밖을 보며 잔잔한 계곡 소리와 호수 큰 산에 둘러 쌓여 적고 있다. 책상으로 할 곳이 없어서 굉장히 불편하고 비효율적 이게 일기를 쓰는 자세인데 그냥 다 좋다. 지금 여기서 끄적이는 나도 옆에서 일기 쓸 때까지 기다리며 오디오북을 듣는 Caleb 도. 고요하지만 산과 호수에서 들리는 자연 소리가 모든 게 원래의 자리로 되찾은 느낌이다. 강요하지도 바쁨도 느림도 없이 시계를 보지 않고 해가지면 자리에 누워 다음 날을 준비하는 것처럼 노르웨이 여행에 많은 순간들이 그립고 떠올려 질 때지만 지금 바로 이순간이 현재로 써도 벌써 그립다. .. 2024. 9. 15. 노르웨이 자유여행 day01 dairy _Oslo Norway day_01 🇳🇴 ⠀ 공항에서 그를 만나러 가는 길에 듣던 미소가 아직도 생각난다. 우리가 노르웨이에서 만난다는 것, 그를 3개월 만에 본다는 것, 내가 노르웨이를 여행 하는 것. 신나는 게 너무 많아서 도통 혼자서도 미소를 감출 수 없었다. ⠀ 그도 신났는지 이야기를 엄청 하고 기차 티켓을 예매하거나 환전소를 찾으려 하지 않는 것 같았다. 그래서 내가 좀 더 현실적이게 여행의 집중을 했다. 우리는 좌석이 정해진 줄 알고 한 곳으로 갔는데 사실 아니었어서 사람이 덜 붐비는 곳으로 바로 뛰어 갔다. 그때 볼결에 스치는 바람이 서늘 하지만 어딘가 촉촉 하며 땀을 바로 씻겨 주는 한국과 전혀 다른 온도를 먹으면 그것에게 새로움을 느꼈다. ⠀ 도착한 도시 오슬로는 어딘가 차분하고 조용한 색감. 이탈.. 2024. 8. 29. 이전 1 2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