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서울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볼 만한 곳 순위에 항상 있는 곳이다. 광화문과 경복궁은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한 곳을 구경하게 되면 다른 곳도 꼭 구경하기를 추천한다. 광화문역, 경복궁역 지하철을 이용하거나 버스를 타고 오면 가까운 곳이다.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지만 서울은 차를 끌고 오기엔 힘든 곳이라 대중교통을 추천한다.
경복궁은 입장료가 있지만 광화문은 따로 입장료가 없기 때문에, 근처 입구에 사람이 더욱 많았다. 내가 이곳에 들렀을 때는 추석이라 모든 입장료가 무료였다. 게다가 광화문에서 무사들이 옷을 검사받는 걸 볼 수 있는 행사를 하고 있었다. 정확한 명칭이 있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무사들도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있었는데, 행사가 시작하기 전에는 가만히 있는 모습이 마네킹 같았다. 무사 의복은 멋있다.
광화문을 바로 등지고 문을 통과하면 경복궁에 가는 길이 나온다. 나는 오랜만에 경복궁에 가는 길이라 약간 헤맸었다. 다행히 추석이라 사람이 많아서 그들을 따라가면 된다. 서울에 물품보관소 물품보관함 락카를 많이 찾게 되는데, 광화문 경복궁에 큰 락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광화문 입구에 짐을 맡기면 좋을 것 같다.
경복궁 관람 안내
관람시간 및 요금 |
동절기 09:00 - 17:00 하절기 09:00 - 18:30 매주 화요일 휴궁일 |
개인 3,000원 / 단체(10인 이상) 2,000원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무료 |
주차 06:00 - 23:00 기본 2시간 / 매 10분 초과요금 소형차 3,000원 / 800원 중대형차 5,000원 / 800원 |
오랜만에 들른 경복궁에는 많은 사람들이 한복을 입고 구경을 하고 있다. 또는 단체로 오셔서 해설가와 설명을 들으며 관람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경복궁 야간개장 별빛야행 행사도 진행 중이어서 밤에는 다른 모습의 궁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경복궁 내에 있는 전통다과를 이용할 수 있다. 이처럼 경복궁에는 여러 행사가 있어서 미리 알아보고 가면 폭넓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서울 가볼 만한 곳 경복궁을 관람 안내를 몇 가지 해볼까 한다.
경복궁 해설 안내 |
경복궁 정규해설 한국어 월수목금토일 10시-16시 30분마다 회당 30명 선착순 예약 |
영어, 일본어, 중국어 수목금토 |
인도네시아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금토 |
경희루 특별관람 4월~10월 월수목금토일 10시, 11시, 2시, 4시 회당 20명 선착순 예약 |
칠궁 정규해설 월수목금토일 9시30분, 11시, 1시, 2시30분, 4시 |
기간행사 별빛야행, 생과방 http://www.royalpalace.go.kr/content/preview/preview04_12.asp |
경복궁에 갈 계획을 미리 하고 있다면, 해설안내를 예약해서 50분간 스토리텔링을 들으며 경복궁을 알아가는 시간도 좋을 것 같다. 우리는 서울에 갈 계획을 일주일 전에 했었는데, 이후에 확인을 해보니까 대부분의 예약이 마감이 되어 있었다. 단체 학교에서 많이 신청을 해서 그런것같다. 시간이 있다면 예약을 하고 경복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시길!
경복궁 관람 소요시간
마지막으로 다녀온게 거의 10년 전이라, 기억이 제대로 나지 않았다. 그래서 경복궁을 둘러보는 동안 새롭게 볼 것이 계속해서 생겼지만, 끝나지 않는 기분이었다. 그만큼 넓은 궁을 관광할 수 있다. 우리는 천천히 경복궁 전체를 돌았는데, 거의 1시간 30분 넘게 걸린 것 같다. 광화문과 경복궁에 있는 박물관도 둘러보지 않았는데 말이다.
경복궁에 있는 박물관도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실내가 깨끗하고 1층에서는 작은 행사들이 진행하고 있다.
기와너머 기와
한국의 멋스러운 전통 기와문양이 있는 집과 연이어 보이는 한옥의 풍경이 멋있다. 길을 가다 한옥이 보일 때 사진을 찍곤 하는데 뒷배경에 아파트나 큰 빌딩들이 나오는 게 약간 거슬렸었다. 자연스럽지 않은 느낌이었다. 하지만 경복궁은 넓고 여러 궁들이 많아서 정말 옛날로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다.
경복궁은 넓어서 훑어보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가끔 한군데에 멈춰 서서 가만히 지붕에서부터 문, 문에서 마당까지 천천히 살펴보면 새로운 구도와 색감, 조화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경복궁 사진찍기 이쁜 곳
여러 사람들이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러 오기 좋은 장소다. 나는 가족여행으로 가서 삼각대를 놓고 우리가 마음에 드는 곳에서 사진을 찍었다. 한복을 입진 않았지만 그래도 사진을 찍고 재미있게 노니 놀러 온 기분이 났다.
경복궁 정문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긴 하지만 아무래도 사진찍기 좋은 곳은 사람이 없고 한적한 곳이 잘 나오는 것 같다.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서 군데군데 숨겨진 곳을 찾다 보면 나만의 스폿을 찾을 수 있다. 궁의 쨍한 색감이 나오도록 잘 찍으면 이쁠 것 같다.
서울여행 가볼만한곳
이곳에 오랜만에 들르게 되어서 서울여행을 제대로 하고 온 것 같다. 부모님 덕분에 경복궁과 청와대에 다녀와서 한국에 대해 그리고 이곳에 내가 살 수 있다는 것에 더욱 감사함을 느꼈다. 서울에는 가볼 만한 곳이 정말 많지만 한국의 정서를 느끼려면 종로 종각 - 광화문 경복궁 - 북촌 팔경 코스가 가장 좋다. 다른 사람들이 한복을 입고 신난 모습을 보면 한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다시 느껴지게 된다. 한 번은 여행으로 또다시 가게 되면 더욱 깊이 알러 가야겠다. 경복궁으로.
청와대 관람 신청, 예약방법 +관람후기, 포토존 청와대 홍보대사느낌 사진찍기
청와대 개방 관람 후기 추석을 맞이해 부모님께서 특별하게 가보고 싶으셨던 청와대에 다녀왔다. 이전에는 청와대 개방을 한 적이 없기에 부모님께서 이번 기회에 갈 수 있을 때 방문을 해야 한
hi-hyuny.tistory.com
'국내여행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천 차이나타운을 더욱 깊이 여행하기 좋았던 짜장면박물관 (0) | 2022.11.20 |
---|---|
선유도 짚라인 가격 후기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 주차장정보 (1) | 2022.10.21 |
군산 선유도 여행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유람선투어 (0) | 2022.10.20 |
순천만국가정원 주차장은 동문으로! 입장료예매 후기 (0) | 2022.10.07 |
청와대 관람 신청, 예약방법 +관람후기, 포토존 청와대 홍보대사느낌 사진찍기 (1) | 2022.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