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여행에 다녀온 후에, 가볼 만한 곳 중에서 기억에 남았던 곳은 청남대다. 가을에 다녀와서 가을 풍경을 곳곳에서 볼 수 있으며 우직하고 굵은 나무들이 많아서 가을의 정취를 더욱 느낄 수 있었다.
청주 가볼만한곳 청남대는 사이트를 통해서 예약을 미리 하면 된다. 예약하기도 쉬워서 사이트를 따라 들어가기만 하면 된다. (사이트는 하단에)
청주 청남대
청남대 가는길에는 메타쉐콰이어가 양쪽으로 있다. 주말에 다녀오면 주차장 가는 길에 약간 기다려야 하지만, 그 길 또한 아름답고 이쁘다. 그래서 기다리는 중인데도 드라이브를 하며 노래를 즐기는 여행 같았다.
주차장은 크게 두 군데로 나뉘어 있었고, 주차요원도 있어서 쉽고 빠르게 주차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예약을 하면 청남대 매표소를 거치지 않고 받은 문자로 직원에게 보여주면 빠르게 입장이 가능하다.
청남대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정말 넓어서 여유롭게 2-3시간 정도 잡고 구경하기를 추천한다. 사진을 찍고 도시락도 먹는다면 3시간 이상도 시간이 금방 갈 것이다.
가을단풍이 무척 아름다운 청주 가볼 만한 곳 청남대는 길이 깔끔하게 잘 되어 있다.
넓은 호수공원 부럽지 않은 구경하기 좋은 청남대.
나 이때가 가장 날씬했는데,,, 다시 열심히 돌아가자,,!!!!!
곳곳에 대한민국 전 대통령 동상들이 있고, 다른 박물관과 볼거리가 많았다. 길을 헤맬 수도 있으니 입구에서 지도를 사진 찍어두면 이동할 때 결정하기 편리하다.
청남대 깊은 한가운데에 호수가 있다. 날씨가 좋아서 멀리까지 보였던 날이다. 이곳에서 휴가를 보낸다면 더할 나위 없이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날이 될 것이다. 호수에 잔잔하게 떠있는 작은 보트도 있다.
청주는 이번에 처음 다녀왔는데, 메타쉐콰이어길이 여러 곳에 있다. 청남대뿐만 아니더라도 고속버스터미널 주변, 넓은 도로에 큰 나무가 있다.
청남대에는 꽃축제를 볼 수 있다. 광장 같은 곳에 넓게 꽃 조각들이 전시되어 있다. 가을에는 축제가 많이 열려서 여기저기 여행 다니기 더욱 좋은 계절이었던 것 같다. 청남대 꽃축제를 했을 때는 광장에 꽃케이크, 꽃백조, 꽃터널 등이 있었다.
청남대 본관 가는 길에 있는 정말 아름다웠던 메타쉐콰이어길
나무가 올곧게 행을 지키며 있었고 그 사이를 지나갈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어쩜 저렇게 기다랗고 바른 나무가 있을 수 있나!! 한가운데에 서 있으면 나뭇가지와 작은 잎들이 속삭이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눈을 감으면 "쏴아아-"하는 소리가 마치 파도같기도 하다.
가을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메타쉐콰이어길에 다녀오는 걸까.
사람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 나도 찍어보려 했는데 어떻게 찍어야 사람과 메타쉐콰이어가 조화롭게 나올지 몰라서 패스하고 구경만 했다.
청남대본관에는 한국 대통령의 역사와 포스터, 기록이 있다.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가을풍경을 느끼니 새로웠다. 청주 가볼 만한 곳에 꼭 있어야 하는 곳이다.
청남대는 예약을 꼭 해야 한다. 위 사이트를 따라 들어가면 예약하는 방법과 날짜를 선택할 수 있다.
청남대는 겨울에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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