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여행 그곳에 비치는 건 그것을 보는 시선, 담양관방제림 단풍

담양여행

가을에 다녀온 포스팅을 이제서야 조금씩 하고 있다. ㅎㅎ

가을에는 단풍과 함께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담양 가볼만한곳 담양관방제림인데 지금 겨울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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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담양 죽녹원이나 담양관방제림까지 가는 버스가 많아서 오고가기 편하다. 담양관방제림은 죽녹원 가는 길에 있어서 겸사겸사 들를 수도 있다. 봄, 여름, 가을에 오면 정말 더욱 이쁠 것같다.

 

 

담양 가볼만한곳이 죽녹원 근처로 모두 모여있는 것같다. 담양관방제림, 관방제림길, 담양죽순푸드빌리지, 담양국수거리가 모두 저곳에 있다. 주말에는 일반 승용차와 관광차가 특히나 많아서 되도록 대중교통을 타고 오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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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내가 다녀온 담양카페 소예르 근처에는 차들이 덜 있던데, 그쪽에 주차를 하고 조금 (많이) 걷는 것도 좋을 것같다.

 

​담양 관방제림 단풍

와.. 사진으로만 많이 봤었는데 이렇게 보니까 정말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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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방제림길에 비쳐지는 단풍들과 나무로 가득차있는 길이 깨끗하다. 평지로 되어있는 산책길이라 할머니 할아버지께서도 산책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무엇보다 담양만 왔는데도 공기가 무척 좋아진 것같은 느낌이다! 신선한 느낌이 좋다.

 

담양 가볼만한곳 관방제림길에서는 강 앞에서 빼꼼하고 사진을 많이 찍는 것같다. 풍경이 워낙 이뻐서 가는 곳마다 포토존이다. 이번 가을에 다녀왔는데, 싱그러운 여름에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눈이 내린 겨울의 모습은 어떻게 강에 비춰졌을까?

 

 

여러 커플들이 데이트를 하러 담양까지 오는 것같다. 물론 우리도 빠질 수 없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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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관방제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니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이 더 들었다. 한국을 여행하더라도 색다르고 새로운 장소에 오면 다른 경험을 가지게 되어서 전혀 다른 곳에 온 것같다. 요즘에는 도시보다 자연이 좋다. 신선한 공기가 있고 깨끗한 하늘과 바다가 펼쳐진 곳이 좋다.

 

날씨 좋은 가을 주말아침이라 사람들이 더 많았다. 유원지에 놀러온 듯한 설레고 들뜨는 분위기가 참 설렌다. 아이폰으로만 찍었는데도 이렇게 깨끗하게 잘 담긴다. 강에 미춰진 나무들의 모습이 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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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이 꽤 길어서 걷고 걷다보면 이런 다리도 나온다. 중간마다 다리가 있어서 원한다면 오고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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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단풍들이 완벽하게 물들었을 때 다녀온 것같다.

 

 

담양가볼만한곳 관방제림길은 커플과 데이트하기도 낭만적이고 가족 아이들과 놀러오기도 좋은 것같다. 길이 넓고 길다는게 좋다. 한강도 넓고 길지만 하늘이 맑은 날은 보기 힘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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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죽녹원 가는 길이라면 관방제림길에 들러서 산책을 하고 들어가는 걸 추천한다! 그리고 담양국수거리에 국수도 팔지만, 메인은 막걸리를 마시는 것같았다. 우리는 술울 마시고 버스를 타면 약간 울렁거릴 것 같아서 카페로 만족했다. 다음에는 국수거리에서 막걸리마시고 기분 좋게 죽녹원에, 관방제림길에 다시 들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