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최고였던 고급스럽고 시원한 호치민 마사지 추천 라벨라 아일라스파 AYLA SPA

라벨라 사이공 호텔

베트남 호치민 여행을 하면서 라벨라 사이공 호텔에 묵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 이유중에 가장 큰 것은, 바로 아일라스파!!! 내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것을 엄청나게 좋은 가격과 시간과 기술로 제공해준 곳이다.

 

아일라스파  AYLA SPA는 라벨라사이공호텔에 묵으면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호텔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이용가능한 곳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진짜 추천한다. 여기 가야만 한다.

 

 

다음 날 비행기 타기 전에 오후 6시 마사지를 받았다. 대부분 예약이 차있으니 무조건 예약을 해야한다.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시고 영어를 잘하셔서 예약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내가 예약을 진행하거나 마사지를 기다리는 동안 라벨라 사이공에 묵는 한국 사람들을 많이 봤다. 해외에서 만나면 내적친밀감이 생긴다. 하지만 혼자서 조용히 있었다.

 

 

시간에 맞춰서 가면 수건과 티를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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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분들 다정다감하시고 완전 친절하시고 산뜻하신게 느껴진다. 이 공간 자체에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이미 편안해진다. 조용하고 공기가 온화한 느낌. 차분히 가라앉는 공기가 아니라 내가 두둥실 뜰 수 있도록 조용히 올라가며 내려가는 대기가 있는 것같다.

 

 

라벨라사이공호텔 마사지 스파는 대체적으로 이미 가격이 저렴한 편이었다. 나는 스포츠마사지를 선택했다. 릴랙스를 할까 고민을 했지만, 스포츠마사지가 궁금했기도 했고, 이번 여행동안 워낙 많이 돌아다녀서 우드득 거리는게 필요했다.

 

 

마사지를 하기 전, 내 몸상태 차트를 작성한다. 원하는 부위, 강도, 컨디션 등등을 적는다.

 

지금까지 여행을 많이 다니며 태국마사지, 중국마사지, 베트남마사지등을 받아봤는데, 이런 마사지 사전조사지는 처음 작성하는 것같다. 내가 원하는 부위를 사진에 정확하게 표시할 수 있어서 섬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마사지를 받는 오일을 선택할 수 있다. 한국인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 그런지 한국어로 설명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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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피오니로 하려다가 화이트티&장미가 이곳의 시그니처고 인기가 가장 많다고 해서 그걸로 선택했다.

 

 

마사지사의 안내를 받아 방으로 따라 들어간다. 속옷까지 주신걸로 입고 전부 갈아입는다.

 

 

옷을 갈아입고, 선생님을 부르기 전에 신난 모습. 얼마만의 마사지냐!! 진짜 너무 좋아!!!

 

역시 해외여행에는 마사지를 꼭 받아야해!!!

 

라벨라사이공호텔 아일라 스파 마사지는 60분에 800,000동인데, 여기에 30% 할인을 받았다. 그러면 한국 돈으로 2만 9천원이다. 와 다시 환전해서 생각해도 세상에 이 스파를 삼만원가격에 즐겼다니. 베트남에 있었던 나, 매일마다 스파를 받았어야 했다.

 

 

마사지가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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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마지막날에는 마사지를 해야한다. 진짜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이곳저곳 돌아다니고 땀도 많이 흘렸던 피로감이 전부 함께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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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마사지 종으로 띠잉 하고 울리고 목 뒷편에, 척추에 그 파동을 가져다 대셨다. 이런건 처음이었는데 그 파동으로 인해서 마사지를 받으면서 몸이 더욱 잘 받아들일 수 있는 상태로 변할 수 있는 것 같다. 이런 건 처음이었는데 그래서 더욱 전문적이라고 느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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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와 이게 프로 마사지구나'라는 것을 느꼈다. 내가 지금까지 받던 마사지와 완전 달랐다. 스포츠마사지라 그런가. 나는 엄청 우두둑 거리는 걸 기대했는데 초반에만 약간 강한 힘이 느껴졌고 그 이후에는 몸이 점점 느슨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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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새로운 마사지를 배웠는데, 마사지 받는 사람이 좌식으로 앉아서 두팔을 목뒤에 가져다 둔다. 그리고 마사지사가 그 사이에 팔을 넣고 골반을 고정시킨 이후에, 척추를 비틀어서 우두둑 소리를 나게 하는 건데, 와 이거 진짜 대박이다. 너무 시원했다. 내 몸이 이렇게 가볍고 정상적으로 돌아가는지 처음알았다. 정말 전신을 전부 마사지 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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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사가 팔꿈치, 손등, 발바닥, 손날등을 이용하여 마사지를 하니 적합한 부위에 딱 맞는 것 같다. 정말 정말 최고다.

 

 

마사지를 받고나서 하는 설문. 코멘트에 전문적인 마사지를 받았고 완전 시원하고 릴랙스하고 너무 감사하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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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으로 여행을 또 오게되면 이곳에 묵어서 매일 마사지하고 여행가야겠다.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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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라사이공호텔은 서비스, 친절, 시설이 최고다. 카지노, 환전소, 헬스장, 디너 레스토랑, 클럽, 카페, 루프탑, 수영장 없는게 없다. 다음에는 2박말고 더 길게 묵고 싶다. 정말 다섯손가락안에 드는 호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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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환상적이었던 호치민 라벨라 사이공 호텔 숙소 & 수영장

 

찐이다 찐! 호치민 여행 분짜 맛집 BUN CHA ANH H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