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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세부 수밀론 섬 블루워터 리조트 3 | 일출, 조식, 하이킹, 상어 먹이주기

by 하이혀니 2024.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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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았던 나의 유토피아!! 파라다이스!!!

그래서 포스팅이 3건이나 된다. 시간을 많이 보내고 마음껏 프로그램을 체험한 것 모두 남겨서 그런가 ㅎㅎ 1,2탄 먼저 보고 오면 흐름을 알기 더 좋을 것 같다!

 

https://hi-hyuny.tistory.com/110

 

세부 수밀론 블루워터 리조트 1 | 가는법, 프로그램, 카약킹

세부 커플 자유여행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단 하나의 섬 단 하나의 리조트! 블루워터 수밀론섬 세부 였다! 우리는 호캉스보다는 어드벤쳐를 즐기지만 그래도 하루쯤은 럭셔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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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i-hyuny.tistory.com/111

 

세부 수밀론 블루워터 리조트 2 | 숙소, 바 디테일

세부 호캉스 수밀론 블루워터 리조트 2탄! 이번엔 숙소와 바/펍, 야경 디테일을 다룰 예정이다. 수밀론 섬에 굉장히 행복했기 덕분에 그만큼 더 길어지는 포스팅 수 ㅎㅎㅎㅎ 지난 1탄에는 수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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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밀론 섬 블루워터 리조트 일출

 

휴양지, 섬에 여행을 오면 시간이 느리게 가는 것 같다. 온전히 현재에만 머물러서 그런가. 그 전날 밤에 세부 수밀론 식당 옆 바에서 칵테일 두잔 마시고 놀고 잠을 잤던게 10시인가..? 꽤 오랫동안 놀았다고 생각했는데, 도시로 치면 대낮이었지 ㅎㅎ

 

우리가 하고 싶었던 건, 바로 깨끗한 일출보기!

세부 수밀론 처럼 공기, 물 좋은 곳의 일출은 어떨지 보고싶었다.

 

 

새벽 5시쯤이었나? 일출 시간을 확인하고 알람 맞추어 일어났었다.

그리고 나가본 하늘.

정말 환상적이다!!!

 

 

진짜,,, 필터 없는 생 일반 아이폰인데도,,, 어떻게 이런 색감이,,,

해가 벌써 다 떠버린 줄 알고 부리나케 달려갔다.

 

 

바다가 잘 보이는 썬베드에 누워서 조용히 해가 떠오르는 것을 바라봤다.

약간 나른한 기분에 은은하게 따뜻해지는 느낌.

고요한 공기속에서 가끔씩 들리는 파도 소리.

 

여행을 가면 일출, 일몰을 꼭 보려고 한다. 하루를 시작하고 끝내는 지점을 천천히 바라보는게 얼마나 아름답고 자연의 장면을 바라보는게 소중한지.

 

 

우리 숙소 앞으로 왔더니 고양이가 반겨준다.

너네집이냥.

근데 섬에 사는 고양이면 여기서만 머무는 건가?

 

세부 수밀론 리조트 조식

배고파배고파!!!!

일출보고 고양이 보다 한시간 낮잠 자고 조식시간에 맞춰서 나왔다.

 

 

직접 제조해주시는 음식부터 여러 종류의 빵, 치즈, 계란, 디저트와 식사가 많았다. 프레시한 느낌이 좋았다. 리조트 대비 엄~~청 화려한 음식 느낌은 아니었고 자연친화적이고 괜찮은 조식이었다.

 

자리가 넓고 확실히 프라이빗한 리조트라서 붐비지 않는 것 같아서 좋았다.

 

 

돌아와서

고양이와 눈싸움.

 


하이킹 등산 하기

소요시간: 1시간

 

세부 수밀론 섬을 한 바퀴 돌 수 있는 하이킹 코스도 있다.

우리가 어제 카약킹했던 라군 호수!

높이 올라가지 않았는데도 벌써 정상인 기분.

 

 

길을 걸을 때마다 보이는 바다가 진짜 아름답다.

어떻게 저렇게 깨끗하게 푸르지.

 

 

이런 동굴도 볼 수 있다.

하이킹은 우리밖에 안하는 듯 했다. 길이 약간 험했고, 바지에 붙는 작은 식물이 있었다. 좋은 옷이나 치마는 완전 비추. 편한 옷입고 하이킹 하는 것 강추.

 

 

수밀론 아일랜드 섬 구석구석을 걷다보면 비밀 스팟이 나온다. 이런 곳은 정말 고요해서 좋다.

 

 

으쌰으샤!

 

 

숙소 바로 앞에 사람들이 모여있길래 보니까, 아기 상어 피딩 먹이주기 쇼(?)를 한다.

바닷가 근처에 아기 상어들이 오고 직원이 먹이 주고 있었다.

 

 

공기 좋고 물 좋아서 사진이 정말 잘 나온다구~~~

이렇게 보니까 또 가고 싶다.. 정말루..

 

포스팅 3편으로 마무리 할 만큼 나에게 특별한 시간을 주었던 세부 수밀론 블루워터 리조트. 세부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수밀론 섬을 꼭 갔으면 좋겠다. 숙박하지 않아도 하루 이용권도 있다. 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2 탄에 있다.

 

카약킹, 자전거 타기, 하이킹, 수영, 태닝, 식당, 조식, 바/펍, 아기 상어 먹이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파라다이스 같은 곳에서 경험할 수 있어서 더 기억에 남는지도 모른다.

 

세부의 분위기 그대로, 상상하는 것 이상의 장소.

 


 


 

https://www.youtube.com/watch?v=C2T1cQkfK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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