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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필리핀

세부 수밀론 블루워터 리조트 2 | 숙소, 바 디테일

by 하이혀니 2024.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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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호캉스 수밀론 블루워터 리조트 2탄!

이번엔 숙소와 바/펍, 야경 디테일을 다룰 예정이다. 수밀론 섬에 굉장히 행복했기 덕분에 그만큼 더 길어지는 포스팅 수 ㅎㅎㅎㅎ

 

지난 1탄에는 수밀론 가는 법, 수밀론 체크인, 수밀론 프로그램을 자세히 다뤘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

https://hi-hyuny.tistory.com/110

 

세부 수밀론 블루워터 리조트 1 | 가는법, 프로그램, 카약킹

세부 커플 자유여행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단 하나의 섬 단 하나의 리조트! 블루워터 수밀론섬 세부 였다! 우리는 호캉스보다는 어드벤쳐를 즐기지만 그래도 하루쯤은 럭셔리하게

hi-hyuny.tistory.com

 

 
 
세부 수밀론 리조트 숙소 외부 내부 후기

체크인 오후 3시

체크아웃 오전 11시

 

우리는 일찍 도착해서 짐만 맡기고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근처 해변에서 휴식했다. 지난 포스팅에 구체적으로 적었지만, 세부 수밀론에는 여기 이 리조트 하나만 있기 덕분에 다양한 프로그램도 많이 준비해두었더라. 우리는 자전거도 타고 카약도 타고 누워서 쉬는 중.

 

날씨에 저절로 기분 좋은 미소.

배경 색깔이 사진으로 다시 봐도 환상적이네. 일반 카메라로 찍어야 더 이쁜 세부.

 

 

메인 인포로 가서 체크인을 한다. 키를 받고 우리 숙소로 고고!!

독채 방갈로 느낌으로 되어 있고 하우스간 간격도 있어서 프라이빗하다.

 

 

이런 분위기 어쩜..

나무로 된 펜스에 바로 앞에 보이는 바다까지. 바다 너머 산도 보인다. 우리가 저기서 배타고 온건데. 세부 수밀론은 확실히 프라이빗+호캉스 느낌을 제대로 살렸다. 가족, 커플 여행으로 많이 오는 것 같다.

 

 

숙소 내부 찍고 있는데 뭐야 ㅋㅋㅋㅋㅋㅋ 귀엽네^^

세부 수밀론 블루워터 리조트는 방갈로 라탄 분위기를 은은하게 풍겨서 더 편안하고 안정감있는 느낌이 든다.

 

 

 

사진으로는 미처 담지 못하는 분위기가 있으니까 영상으로도 찍어본다.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 있었고 화장실도 넓었다. 2명인데 킹베드 두개 ㅎㅎ 수납함 같은 건 따로 없고 화장대 책상과 쇼파 정도 있다.

 

세부 수밀론 블루워터 리조트 화장실 욕실 내부!

한 개 있고 여닫이 문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엄청 넓게 한쪽은 화장실, 한쪽은 욕실로 되어 있음.

 

아! 나는 피부가 예민한 편이 아니라 샤워기 헤드 따로 가지고 다니지 않는 편인데, 어떤 분이 여쭤보셔서 적어본다. 그래도 세부 물은 깨끗하지 않을까? ㅎㅎㅎㅎ 세부 수밀론 리조트에 위에 사진으로 보이다시피 해바라기 샤워기 헤드여서 따로 가져와도 변경하기 힘들듯하다! 따로 길게 호스 있는 건 없음!

 

다시 수영 갈 준비 완료!

수밀론 리조트 바 Bar

 

결혼 이후에 여행 갈 때마다 신혼여행이라고 하는뎋ㅎㅎ 어쨌든 필리핀 여행에서도 너무 자연인으로 지낸 것 같아 모처럼 호캉스 수밀론 리조트에도 왔으니 차려입고 식당 옆 바 가려고 한다.

 

조명도 은은하게 들어오고.. 이런 웜톤 우드 컬러톤을 내가 정말 좋아한다.

 

 

노을이 참 깨끗하다.

숙소 앞에 있는 곳은 밀썰물이 있어서 밤이 되면 물이 빠져서 갯벌처럼 된다.

 

 

이렇게 방갈로에서 메인 입구로 가다 인포/레스토랑을 지나면,

 

 

짜잔 비슷한 느낌의 라탄 바/펍이 있다!

레스토랑에서 유료로 저녁도 제공된다. 우리는 돈을 쫌 써서 저녁은 스킵하고 칵테일 정도만 마시며 분위기를 내기로 했다. 가져온 간식으로 조금 먹었다.

 

???

-바로 만취샷-

 

 

다시 예쁘게 찍어보았습니다. 나는 모히또 마시고 남편은 쿠바리브레 인가 마셨다. 생각보다 술이 쎄서 한 잔 마시고 바로 만취 ㅋㅋㅋㅋㅋ 분위기가 워낙 편안하고 우리밖에 없다는 생각에서인지 더 뜻깊고 좋은 시간이었다. 바텐더랑도 여라가지 이야기도 했었다. 원래 세부 안쪽에 사는데, 여기에 출근할 때 3주는 아이들 못봐서 아쉽다고,, 그런데 다른 곳에서 일하는 것보다 여기서 일하는게 재미있고 보람차다고도 하셨다.

 

 

사진도 이쁘게 찍어주신다.

 

 

어쩌다보니 바에는 우리만 계속 있었어서, 바텐더께서 서비스로 주셨다. ㅎㅎ 이것도 망고크러쉬같은 거였는데 술이 진짜 쎘음,, 완전 좋음 ㅎㅎㅎ 담당 바텐더께 감사해서 팁을 많이 드렸다.

 

 

마시다가 술이 쎄서 전부 남편한테 줌.

 

숙소에서 편하게 휴식하다 우리처럼 분위기 내며 칵테일 마시고 싶을 때 여기 오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도 밖에 있고 바다 앞에 있어서 잔잔한 파도소리를 들을 수 있다. 동물의 숲에 초대받은 느낌이랄까,, ㅎㅎ

 

분위기나 느낌 자연스러운 무드를 유튜브에서 더 디테일하게 확인하라굿!!

 

💗 유튜브에서 자세히 보기 💗

https://youtu.be/C2T1cQkfKCw?si=x5CH4YOPxOE50RWp

 

 

다음 마지막 3탄에서는 일출 보는 곳, 조식, 상어먹이, 하이킹을 다룰 예정이다.

하루만 묵었던 숙소인데, 세번이나 포스팅할 만큼 다채로운 곳이다. 낭만적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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