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선선해지니 더웠던 여름날의 베트남 다낭 여행이 생각난다. 주로 가족여행을 다니는데, 이번에는 고등학교 베프랑 떠났던 베트남 다낭 자유여행!!!
다낭 가볼만한 곳 검색하면 썬월드 바나힐이 가장 먼저 떠서 우리도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다. 테마파크 뿐만 아니라 유명한 손이 다리 바치고 있는 곳까지 연결되어 있음. 한 번 일일투어 예약하면 거의 다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간편하게 마이리얼트립으로 했다.
아무래도 해외에 놀러가면 재미있기는 하지만 아쉬운 점은 렌트카 없이 멀리가는게 불편하단점. 그래도 바나힐 썬월드처럼 큰 테마파크는 멀어도 일일투어만 예약하면 입장권과 셔틀버스가 모두 포함된 예약을 할 수 있다.
+ QR코드 입장권, 왕복셔틀, 점심옵션
다낭 호텔 모여있는 비치라인(?) 따라 기다리면 셔틀버스 도착. 1시간 안되게 걸린다. 버스 안에서 신나게 셀카 찍으면서 도착한다.
셔틀버스 있는 곳까지 오후 4-5시까지 오면 된다는 이야기 듣고 이후 개인 행동! 바나힐 썬월드 타러 쭉 들어가면 된다. 중간과정이 없는 것은 빠르게 걸었기 때문에 ㅎㅎㅎㅎ 바로 케이블카 타러 갔다.
어우 보기만해도 아찔해.
베트남에서 3번재로 긴 케이블카랬나...?
진짜 살면서 케이블카를 이렇게 오래 타본건 처음이다. 그리고 산으로 계속 올라가니까 꽤 흔들거리기도 해서 바이킹 잘 타는 나도 갑자기 화들짝 놀랄때가 있다.
바나힐 썬월드 테마파크
엄청 넓은 곳이라 바나힐 썬월드 맵 지도를 보면 머리가 아플 수 있다. 그냥 당일에 봐도 된다.
추천하는 경로는 먼저 맨 꼭대기 갔다가 테마파크 보고 골든 브릿지 보고 내려오는 형식.
✅다낭 바나힐 썬월드 추천 경로✅
3. 입구 > 9. TOCTIEN > 30. L'INDOCHINE > 21. LOUVER > 19. BORDEAUX > 18. MARSEILLE > 5. 호이안역
베트남 다낭 여행 가볼만한곳 바나힐 썬월드는 크게 두곳으로 구분되는 것 같다. 바나힐 테마파크와 골든 브릿지.
QR 입장권이 있으면 모두 들어갈 수 있으며 이동하는 케이블카도 자유롭게. 어트랙션 놀이기구는 따로 구매해야한다. 우리는 둘러보기에도 시간이 없어서 입장권으로도 충분히 즐겼다.
중간마다 이렇게 귀여운 조각상도 있다.
테마파크 뿐만 아니라 이렇게 절, 문화적인 공간도 많다.
아름다운 원시림을 간직한 해발 1,460m 산 위에 있는 프랑스풍의 별장과 테마파크, 바나힐 썬월드는 버뮤다처럼 공중에 떠 있는 섬위에 있는 공간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테마파크에서 멀리 바라보면 구름이 바로 앞에 있고 전경이 끝내준다.
테마파크 하면 유럽풍 분위기가 생각나는데, 다낭 바나힐 썬월드는 캐치하게 잘 살렸다. 분위기도 좋다.
척 보기에도 그렇지만 정말 넓다. 그래도 일일투어 하면서 하루 모두 바쁘게 돌아다니면 모두 구경 가능. 산위에 있어서 그런지 구름이 코앞에 있고 약간 서늘한 기온이다.
골든 브릿지
중간마다 지도가 있어서 재빠르게 살펴보고 다음 경로로 출발~~~
왔다갔다 이동할 순 있지만 케이블카 이동시간이 기니 그런건 잘 계산해야한다. 어트랙션도 유명한게 많더라구.
케이블카에서 보는 다낭 골든 브릿지!!!!
대박 신기해!!!
근데 엄청 흐려!!!!
골든 브릿지도 한 바퀴 돌면 15분 밖에 걸리지 않지만 근처에 또 볼게 있었다. 그리고 여기 위에서 사진 찍으면 정말 잘 나온다. 이국적인 느낌 제대로.
하늘이 거의 손가락 색깔
어떻게 이런 스테츄를 산 위에 만들었을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베트남 여행을 한다면 다낭은 한 번쯤 꼭 와야하는 것 같다. 나는 테마파크보다 여기가 더 좋았다.
꺅!!! 하늘이 많이 갰다!!!! 이쁘다!!!!
해발 1,460m 산 위에 있어서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는 날이 적다고 했는데, 우리는 운이 좋았나 보다. 여기도 산 위에 있기 때문에 다른 곳보다 약간 서늘하다.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라면 가디건을 챙겨야 할 정도..!
근처에도 특이한 사원들이 많았다. 골든 브릿지 주변에 귀여운 동상들도 있고 사진 직을 포토 스팟이 곳곳에 있다. 확실히 인기가 많은 관광지다.
돌아가는 길
베트남 다낭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이기 때문에 곳곳에 볼거리와 식당, 카페들이 많다. 우리는 내려와서도 포토스팟이 많아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
자유여행이지만 이렇게 일일투어로 셔틀과 입장권이 한 번에 해결되니까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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