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25일 유럽여행
드디어 엄마랑 떠나는 유럽여행!!!!~~~~~~
비행시간이 거의 13시간 이었음에도 우리는 신났다. 엄마는 영화를 봐도봐도 내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이탈리아 로마에 가까워질수록 아래에 보이는 논이 특별하다. 뭔가 다르다!!!
로마 공항에 도착해서 시내로가는 공항 버스를 탄다.
예약은 하지 않았고 공항에 도착해서 인터넷으로 Terravision 공홈에서 했다.
기억이 잘 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어렵지 않은듯.
로마 시내로 가는 버스가 자주 있어서 좋다.
로마공항에서 로마 시내 테르미니역 가는 방법
로마공항에서 시내 버스
버스타고 로마시내에 도착했다. 로마 공항에서 기차, 택시, 버스 등을 타고 시내로 가는 방법은 다양한데, 보통 모두 떼르미니역 Termini Station으로 도착한다. 이곳이 중심이기도 하다.
긴 비행시간 + 배고픔으로 맛집 찾을 기력도 없어서 호텔 앞에 있는 식당에 들어갔다. 사람이 많아서 맛있는 줄 알았는데 보통이었다. 저 피자는 콜로세움 피자라는데 겁나 짰음. 해물 라자냐는 맛있었다. 첫끼치고 조금 실망스러웠다.
피자, 라자냐, 식전빵, 카푸치노, 물 모두 해서 30유로. 나쁘지 않은듯?
숙소는 Hotel Igea Rome 이곳에 묵었다.
자세한 숙소 후기는 아래 영상에서 확인 가능.
첫날엔 오후에 도착해서 쉬기 위해 일정을 따로 잡지 않았다. 첫날부터 빡쎄게 다니면 엄마랑 힘들것 같아서 ㅎㅎ 그래서 널널하게 주변 산책했다.
첫날인지라 내가 이탈리아 로마에 있다는게 믿기지 않았다. 숨만 쉬어도 행복함으로 가득했다.
로마 여행 DAY 2
이제 본견적으로 여행하는 날!
엄마랑 호텔에서 빵 뿐밖에 없는 조식을 먹고 길을 향했다. 숙소에서 콜로세움까지 걸어서 30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걷는 것을 좋아하는 우리는 기꺼이 즐겁게 걸었다.
가는 길마다 건물, 횡단보도, 신호등이며 어린아이처럼 둘레둘레 보았다.
콜로세움이 바로 앞에 있는 다리인데, 이곳에서 웨딩스냅사진을 많이 촬영하는 듯 했다. 여기 비밀스팟인가? ㅎㅎ
멀리서부터 살짝씩 보이는 콜로세움에 우리는 입을 닫지 못했다. 정말 신기햇다. 저렇게 커다란 건물이 여기 동네에 있다니!! 내가 콜로세움을 보다니!!!!
유럽 자유여행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을 간다면 꼭 한바퀴를 걸어보길 추천한다. 예상치 못한 다양한 포토존이 있다. 배경이 콜로세움인데 뭔들,,,!!!
사람들을 따라 한바퀴를 돌면 메인 스퀘어에 도착한다. 이곳에는 콜로세움에 들어가려는 관광객들과 현지인들 가이드등 사람들이 아주 많다. 물론 이곳에서도 웨딩 스냅사진을 찍곤 하는 것을 보았다.
콜로세움과 개선문이 나란히 같이 있는게 아름다우면서도 그 색감이 차분하여 더욱 평화로운 분위기를 만드는 것 같았다. 심지어 잔디도 매우 초록초록하다.
사진은 역시 한국인이 잘 찍지 ㅎㅎ
로마의 대표적인 관광지 답게 한국인도 많다. 사진은 한국인에게 부탁하기!
콜로세움 내부에도 들어가면 좋았겠지만, 사실 외부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로마여행 콜로세움 예약은 3달동안도 차있으며, 현장에서 들어가려면 아주 긴 웨이팅을 해야한다. 그것보다 콜로세움을 보고 다른 로마를 여행하는 것도 좋겠다.
가까이 볼수록 신기했던 콜로세움.
옛 로마제국 때 콜로세움에 공연을 할 때면, 브레이크 타임으로 죄수들을 사형시키곤 했다고 한다. 또는 동물과의 무서운 차력쇼 라던지,,, 멋지고 아름다운 믄화유산이지만 이런 길고 긴 역사를 들으면 새삼 다른 면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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