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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대만

대만 자유 여행 예류지질공원 가는 방법 입장료 + 추천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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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을 계획할 때 기대를 가장 했었던, 예스진지!

우리는 버스투어보다 자유여행으로 편안하게 가고 싶었기 때문에 예류지질공원과 지우펀을 선택했다.

 

대만 타이페이 자유여행 일정

타이페이 - 예류지질공원 - 지우펀 - 타이페이

 

예류까지는 일반 버스를 타러 가고 거기서 지우펀까지는 자전거를 타러 가기로 했다. 구글에서는 자전거로 2시간정도 걸린다해서 무조건 할 수 있다 생각했는데, 그것은,,, 안개비가 내리고 점심까지 먹으며 거의 4-5시간이 걸렸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고생하면 더 기억에 남아서 좋았다.

 

어쨌든 이번 포스팅은 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에서 예류지질공원 가는 방법과 입장료, 그곳에서 꼭 봐야하는 추천명소를 소개할 예정이다.

 

예류지질공원 가는 방법

kuo-kuang motor transoirt taipei main station

 

위 구글 지도를 타고 들어가면 1815 버스가 있다. 우리는 시외버스를 타는 줄 알고 따로 티켓을 사야하는 줄 알았는데, 대만 교통카드로 탭하고 그냥 타면 된다! 그리고 버스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스케쥴에 맞게 타면 좋다.

 

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 바로 옆에 있어서 자유여행으로도 가도 편할 것 같다.

 

 

넉넉하게 시간을 맞춰서 버스를 탄다. 외곽으로 가는 버스이기 때문에 물이나 간식을 챙겨가도 좋을 것 같다.

 

타이페이시티에서 예류에 도착하기 까지는 1시간~1시간 20분 정도 걸렸다. 예류지질공원을 도착지로 설정하면 [예류 Yeliu] 에서 내려서 걸어가게 된다. 버스에서 다양한 악센트로 방송안내를 해주신다. 버스가 구불구불한 길을 막 가다가 뭔가 한적한 곳이 나오면 그곳이 예류이다! (지도를 이용하자.)

 

 

버스에서 내려서 15분~20분 정도 걸어가면 예류지질공원입구가 나온다.

 


 

대만 가볼만한곳 가장 인기있는 곳이기 때문에 근처에 도착하면 관광지 분위기가 물씬 난다. 관광버스들과 그 주변에 작은 상점들 그리고 아주 넓은 주차장까지 있다. 버스에서 내려서 예류지질공원 가는 길에 카페와 편의점도 있다.

 

 

예류지질공원 입장료 입장권

성인 NT $120

우대 NT $60

 

우대는 학생, 어린이, 경로 절반 할인을 받을 수 있지만 학생과 경로우대는 대만사람에게만 해당된다. 어린이 6-12살은 가능하다.

 

대만 자유여행 예류지질공원을 입장권을 할인받을 수 있는 방법이 별로 없는 것 같았다. 그래서 간단하게 현장구매를 했다. 입구에 팜플렛이 있어서 지도와 각 지질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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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지질공원 초입에 들어가면 귀여운 버섯같은 모양들이 눈에 뜬다!! 내가 한 번도 본적없는 버섯모양의 돌이다. 실제로 이름이 버섯바위다.

 

어쩐지 초코송이가 생각난다.

 

크기도 모양도 제각각이라서 둘러보면서 다른 암석들을 확인한다. 날이 약간 흐렸고 비도 살짝 와서 그런지 바닥에 물이 살짝씩 고여있다. 그 부분이 또 인상적이다. 타이페이에서는 한국인들을 많이 못봤는데 관광지에 오니까 많이 계셨다. 역시 인기 관광지이다!

 

 

버섯암석과 함께 사진찍기

 

바로 앞이 바다라서 가만히 바라보고 있어도 좋았다. 파도가 매우 강하게 치는 곳이었다. 예루지질공원은 이런 점이 이색적으로 다가왔다.

 

 

버섯암석이 있는 곳을 지나 다리를 건너면 다른 곳이 펼쳐진다. 대만여행 가볼만한곳 예루지질공원은 신기한 암석들이 구역별로 나뉘어져있다. 지도를 확인하면 볼 수 있는데 여러모양의 암석들이 많다.

 

아래로 가는 길과 위쪽에 다리가 있는 길이 있다. 구름이 빠르게 움직여서 그런지 하늘이 흐렸다가 파랬다가 빠르게 바뀐다.

 

그리고 아까 다리를 따라 쭉~직진해서 보이는 작은 언덕을 올라가면 정상에 올라갈 수 있다.

 

 

보고 정말 아름답다고 느꼈던 암석. 이름이 두부암석이었나 그랬던 것 같다. 바둑판 같기도 하고, 바다에서 육지로 올라오는 계단같다.

 

포세이돈이나 인어공주가 사람들 없을 때, 육지가 궁금할 때 가끔 계단처럼 타고 올라와서 걸어다닐 것 같은 곳이다.

 

암석의 모양이 일정히 네모네서 신기하다. 자연이란 놀랍다.

 

 

예류지질공원에서는 그곳을 대표하는 가장 큰 버섯암석이 있다. 나는 어떤 건지 잘 몰랐는데, 정상에서 내려올 때 다른길로 오니까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서 한 암석과 사진을 많이 찍는 것을 보았다. 여왕바위였나? 중간에 받치는 기둥이 점점 얇아진다고 한다.

 

대만 자유여행으로 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에서 예류 지질공원까지 가는 방법과 입장료를 소개해보았다. 대만은 도시, 먹거리가 유명하다고 생각했는데, 예류지질공원처럼 자연의 신비로움을 보는 것도 꼭 해야하는 것 같다.

 


 

예류지질공원을 둘러보고 자전거 타고 지우펀에 가는 길. 멀고도 험난했지만 대만여행을 하면서 자전거로 둘러본다는 것을 좋은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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