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썸네일형 리스트형 벚꽃보러 선유도공원 벚꽃이 다 진 5월 말에 이 글을 작성하지만, 이때는 날이 분홍하게 화창했던 4월초였다. 시간은 한달밖에 흐르지 않은 것 같은데 나무와 꽃의 색깔은 이렇게 달라지다니. 자연의 색깔에 따라 계절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 벚꽃구경을 할 때면 주로 한강공원을 가곤 했다. 선유도 공원은 정말 오랜만에 왔는데, 한강과는 다른 느낌이 들었다. 한강에서 가깝지만 작은 섬이라서 그런지 한강 중심에서 벚꽃과 스며드는 기분이 들었다. 남자친구가 카메라로 찍어준 사진. 빛을 정말 잘 담았다. 꽃에 투명하게 비춰지는 햇빛 다른 꽃들보다 벚꽃은 왜 더 이쁘다고 생각될까? 벚꽃이라는 말 자체에는 이미 설렘이라는 이미지가 입혀진 것 같다. 6월 여름에는 뜨거운 벚꽃이 오겠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