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DAY 1]
1. 숙소 체크인
2. 베이징덕 샹이거
3. 헤이티 메뉴 추천
4. 세일링 센터&54광장
5. 믹스몰 농어찜 루위
6. 라이브뮤직 클럽
©글/사진 블코


빠르게 도착한 칭다오!!
꽤 맑은 날씨지만 은근 쌀쌀했다.
우리는 여름을 기대했는데 그래도 괜찮아유~~
숙소 체크인 먼저


아고다에서 예약한 호텔인데
위치가 달라서 고객센터에 문의하고
여기저기 걷고 찾고 ㅠㅠ
완전 많이 헤멨다...
중국이라 사기당했으면 어떡하지
여기서 3박이나 묵는데, 그러면 어디서 자야하나 걱정..
방에는 창문, 에어컨이 없어서 많이 더울거라고...
그래서 직원용 선풍기라도 빌렸다 큨ㅋㅋㅋ


피씨방 느낌의 호텔인데
담배냄새와 꾸린내가 진짜 미쳤었다.
칭다오는 물가가 저렴한 편인데
괜히 돈 더 아끼려고 그러다가 이런 곳에 묵지 말길..
우리는 숙소 잠만자고 씻는 곳으로만 썼다.
3박 동안 토탈 20시간정도 숙소에 있었음ㅋ
베이징덕 샹이거
Shangyige
上逸阁
[구글 주소]
115甲 Zhangzhouer Rd, 115, Shinan District, Qingdao, Shandong, 중국 266073

숙소에서 30분 걸어서 도착.
식당이 일반 상점같아 보여서 잘 봐야한다.
이후 우리는 음식점 찾을 때마다 그 외관이 어떻게
생겼는지 사진부터 보고 출발하기 시작했지 .. ㅋㅋ
걸어가면 Amap, 택시타면 Alipay Didi 열어서
위 영어이름 또는 주소 찍고 ㄱㄱ


가성비 미쳤다.
베이징덕 3인분 세트를 주문했는데,
저렇게 오리고기 두줄이 나오고 닭튀김까지 다해서
29,800원.
완전 쫄깃쫄깃하고 로컬 사람들만 오는 분위기라
오히려 너무 좋잖아!!!~~~
닭 뼈 튀김은 뭔가 새로웠다.
헤이티 메뉴 추천




QR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헤이티.
가장 인기 많은 메뉴는
1. 포도 알갱이 들어있는 거
2. 청포도 맛
이후로 1일 1헤이티 먹기 시작.
저렇게 좋은 컵과 맛있는 음료가 1잔에 3,800원.

보라색 포도 알갱이 들어있는 헤이티 시그니처 메뉴는
새콤달콤 맛있었다!!!!
그리고 뭔가 신선해!!!!

칭다오 베이징덕 맛집 샹이거 근처에서
54광장 - 포트 있는 곳으로 걸어간다.
건물색이 밝고 마을이 활기찬 분위기.
Qingdao International Sailing Centre
青岛奥林匹克帆船中心
[구글주소]
396R+25J, Qingyuan Rd, 奥帆基地百丽广场商圈 Shinan District, Qingdao, Shandong, 중국 266073

도시 근처에 세일링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가봤는데
완전 이쁘고 분위기도 좋았다!!!
러닝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노을보러 데이트하러도 많이 오는 곳 같다.
선착장이 가지런하고
정말 넓~~~은 광장이라 한눈에 다 보였다.

그리고 바로 옆엔 54광장 조각상도 있다.

건물이 홍콩느낌
아파트가 높고 나란히-가깝게 붙어있다.
믹스몰 농어찜 루위 万象城
[구글지도]
10 Shandong Rd, LiCun ShangQuan, Shinan District, Qingdao, Shandong, 중국 266072

칭다오 여행 맛집 검색한다면
정말 빠짐없이 등장하는 믹스몰.
칭다오에서 여러 몰을 가봤는데,
여기 믹스몰이 약간 더현대 같은 느낌이다.
사람이 많은데 넓어서 좋다.
에스컬레이터도 군데군데 있음.

아마도.. 5층 .. ?
으로 올라오면 중간쯤에 저런 곳이 보인다.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가면 됨.
칭다오 맛집 농어찜 루위-
번호표 받고 앞에서 부르면 바로 가야한다.
순서 놓치면 얄짤없이 지나간다고 해서
대략적으로 추측해서 앞에서 기다리는게 좋다.

메뉴판은 없고 이거 큐알 찍으면 확인 가능.
주문도 여기서 바로바로-

칭다오 맛집 농어찜 루위
한국인은 마늘 매운 농어찜으로!!!
별로 맵지 않고 마늘의 알싸한 맛과 빨간 국물이 보기가 좋다. 내가 먹어본 농어찜중에 정말 가장 맛있었다.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는 농어와
감칠맛나는 소스까지. 진짜 미쳤다.
맥주까지 다해서 29,000원.
칭다오 물가 사랑해요-
칭다오 클럽 라이브뮤직
첫날이지만 숙소에 들어가기 아쉬워서
근처에 클럽 - 라이브뮤직을 검색했다.
믹스몰에서 30분정도 걸어갔다.

외관이 뭔가 테마파크 느낌..
여기 근처가 노래방, 클럽이 몇개 모여있는 곳이라
젊은 사람들이 있었다.

들어와보니 라이브뮤직하는 곳인데,
중간에 게임도 하고 경품도 주고,
재가 좋아하는 가수에게 투표도 하고(?)
엔터테이먼트 느낌이 강렬했던 라이브뮤직 장소였다.
여긴 맥주 2잔에 13,000원.
입장료는 없었고 ID체크도 안했다.
여기에 노래부르시는 분들이 실력이 매우 좋아서
귀호강하고 중국 발라드 몇개 들었다.
칭다오 첫인상
출처 입력
활발하나 소란스럽고
어딘가 정돈되어 있지 않지만 정겹고
무엇보다 음식이 굉장히 맛있었다.
그리고 거리가 깨끗한게 의외였음.
되게 많이 걸어다녔는데,
블로그 쓰려니 왜 칭다오 맛집 먹은거 밖에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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